주방 수전 헤드 교체만으로 수돗물 속 녹물과 염소 제거_닥터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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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우리의 먹는 모든 것을 책임지는 곳이다

입으로 들어가는 걸 만드는 곳이기에 더 깨끗함을 유지해야 하는 곳

 

손 씻기와 음식재료 씻기 그리고 음식을 끓일 때, 다 먹은 후 설거지할 때 등 

먹기 전과 먹은 후 그 모든 요리과정은 물과 함께한다.

 

그리고 문득 수돗물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저 수돗물은 깨끗하고 안전한건가?

 

 

 

 

 

 

우리는 물을 공급할 때 기존에는 우물이나 강 또는 산에서 물을 통에 담아 운반했다.

조선시대 그림만 봐도 하천이나 강에서 빨래하는 여인들이 있고,

목욕도 하는 아이들 그림도 있다.

옛날 어르신들이 우물에서 물 길러다 썼다 하시는 그때,

아주 먼 옛날도 아니지만 수도관이 생기기 전에는 그랬다.

 

 

 

수도는 그러한 물을 생활공간에 가까이 흐르게 만드는 인간의 획기적인 발명품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의하면, 안전한 식수와 개인위생 향상을 통해

질병의 위험을 9.1% 낮출 수 있으며, 6.3%의 죽음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안전한 식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럼 이때 드는 생각.

 

 

 

그럼 왜 수돗물에는 염소 성분이 들어있지?
그건 나쁜 성분 아닌가? 정부에서 정수하지 않나?

 

 

 

 

 

수돗물 속의 염소 성분은 세균번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정수 처리과정에서 염소 성분을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잔류염소가 일정 수치 유지되도록 법제화되어있다.

물론 일정 수치까지는 마셔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염소로 인한 냄새나 맛이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도 약물인데.. 하는 찝찝함도 있고
민감한 물고기나 식물은 적은 염소 성분에도 죽기도 한다.

 

 

 

 

또한 여러 연구기관에서 확인한 결과 염소성분의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아토피, 습진 등 각종 피부염뿐만 아니라 탈모, 피부노화 등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나 아이들 키우는 집이나 심한 피부병을 앓고 있는 분들은 이러한 내용에 민감할 것이다.

  

 

 

 

아니 그러면 염소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당연히 있다.

물을 그릇이나 대야에 떠놓고 하루정도 지나면 염소성분은 자연 증발할 것이다.

하지만 물은 간단하게는 손 씻거나 양치할 때 쓰고 음식 할 때 쓰고 목요일 할 때 쓰이는데

그 많은 양을 담아두고 쓰기에는 너무 불편하다.

 

그래서 나오는 게 헤드 필터이다.

아마 수돗물 필터, 샤워기 필터 등 여러 매체에서 검색해 보면 

많은 업체들이 나올 것이다.

 

그중 내가 여러 곳 비교했을 때 녹물도 제거되면서 염소도 제거되는 업체 중

가장 나은 곳이 닥터피엘이라는 업체의 필터였다.

(광고 절대 아님)

 

녹물제거 필터는 많은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2차 필터로 염소까지 제거해 주는 곳은 별로 없다.

 

내가 그중 이 업체를 선택한 이유는

한 때 TV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나은이가 인기 끌었을 때,

그때 닥터피엘의 광고모델이 나은이었고 그래서 나은이 필터로 불리였다.

 

맞다, 광고모델이 아이인 만큼 믿을만하겠지~라는 생각이었다.

(이래서 광고모델이 중요함을 느낀다)

 

나 또한 아이를 막 낳은 입장에서 필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선택한 게 염소제거도 되는 닥터피엘 필터였다

 

처음에는 샤워기헤드에서 주방헤드 그리고 세면대 헤드까지

닥터피엘로 모두 바꿨었다.

 

(현재 샤워기 헤드는 박람회에서 보고 반한 이온수기로 바꾸었다)

(이온수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

 

 

 

출처 : 닥터피엘 홈페이지

 

 

 

위 주방수전 헤드는 닥터피엘 오리지널 버전이다

맨 처음에 나온 버전이었고 나의 첫 사용 모델이다.

필터는 평균 6개월에 한 번 정도 갈면 됐다.

필터가 점점 갈색으로 변하는 걸 보고

 

'깨끗한 물을 쓰고 있구나'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잘 바꿨다 생각했다

 

하지만 단점은 있는 법!

 

헤드가 너무 무거웠다

가만히 두어도 자꾸 앞으로 꼬꾸라지려고 하고

물을 세게 틀면 물살에 튕겨 나와서 물바다가 된다

 

좋기는 한데 불편함도 느끼면서 사용하다가

필터를 추가로 사야 할 때가 돼서 홈페이지를 들어갔는데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었다

 

출처 : 닥터피엘 홈페이지

 

 

 

한눈에 보기에도 전 모델보다 얇다

그리고 디자인이 좀 더 세련되게 업그레이드 됐다

 

새로운 모델이 출시된 걸 확인하자마자 주문했다

그리고 배송 오자마자 기존 모델은 당근으로 저렴하게 팔았다

 

 

 

 

 

위 사진은 최근에 주문한 물품이다.

수전이 고장 나면서 겸사겸사 세 면 세 수전도 바꿨다.

(이것도 추후 포스팅 예정) 

 

수전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스티커도 같이 준다

 

 

 

 

 

우리 집 주방 수전의 모습이다.

함께 준 스티커로 재미있게 꾸밀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도 있다.

 

기존 수전보다 가볍고 얇게 빠져서 그립감도 나쁘지 않다

제일 좋은 건 물을 세게 틀어도 떨어지지 않는 점

 

필터는 일반형으로 녹물만 제거되는 필터와

고급형으로 염소까지 제거되는 필터 두 가지로 주문이 가능하다.

물론 고급형이 더 비싸지만 더욱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5만 원 조금 안 되는 돈으로 수전 헤드 + 일반형 필터 1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물론 헤드에 기본으로 고급형 필터는 내장되어 있는 채로 발송된다.

필터 1세트에 3개가 들어있고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평균 1년 정도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처음에는 헤드도 같이 사야 하니 조금 돈이 들지만

추후 필터만 사서 교체하면 되니 저렴한 비용으로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일반형 필터 1세트가 9,900원,

고급형 필터 1세트가 29,900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1년에 이 정도 가격 투자해서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다는 건

분명 엄청 큰 메리트 있는 상품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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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적인 생각이지만 정수기로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처럼

우리가 사용하는 물도 필터로 한번 더 거르고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상이 편리함을 추구하며 수도관을 만들어 낸 것처럼

그리고 그런 수도관을 더욱 깨끗하게 이용하기 위해 

필터를 개발해 거르는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발명품들이 우리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할 것이다.